본가로 들어온 이야기-1 투룸에서 원룸생활로 _ 책장정리 편

투룸에서 원룸으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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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 연남 독립생활을 마치고, 부득이하게 본가로 들어오게 되었다.
독립을 시작하면서 생활용품이 늘어나고,

투룸에서 원룸으로 우겨넣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영 번째, 햇빛 포기 못해 !
첫 번째, 필요한 것만 !
두 번째, 보관구역을 만들자 !


기초적인 스케치업으로 본가 방 크기를 재고
가구 크기를 쟀다.

자리 확보를 위해 책장과 서랍장을 ㄱ 자로 배치

물품은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다이소에서 산 미니 서랍장에
카메라/문구류 등 나눠서 정리

귀여워 선물 받은 건 소중하니까
거기에 바닷가에서 주운 돌멩이

플랜트킬러 인 나는 흙이 아닌 수경재배 식물로
노선을 변경했지 - 약 1년 넘게 싱싱하다.
향은 딱 좋아하는 것만

연필꽂이는 책상에 붙여 쓰는
최소한의 필요물품만 배치
보관구역이 없으니
불필요한 필기류들은 구입을 안 합니다.

나는 예쁜 엽서 / 스티커 / 팜플렛 / 상품 택 모으는 걸 좋아한다.
카테고리별로 정리를 해두기 위해
파일을 선택했다.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꺼내 쓴다.
자세히 정리한 건 나중에 또 오픈하겠어요.

파란색 바구니에는 충전 용품들을 모아 두고,
빨간 컵에는 가끔 사용하는 색연필/마카류!

두 번째 칸 초록색 수납함은 역시 다이소에서 구입
구역마다 주제를 정해놓고 정리해둔다.

※ 결론 : 모으기를 멈추고 필요한 것만
구역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게
그룹으로 묶어 정리해준다.
첫 번째 미션 상황 끝

다음 편은 책상 / 옷 편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