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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21107 - 221113 어떤 일주일◎ 개인 소개/2. 개인 일기 2022. 11. 15. 19:36
02. 221107 - 221113 어떤 일주일 매년 오는 가을이 새롭게 느껴졌다. 자세히 들여다본 보람이 있다. 국립현대 미술관 엄마가 건네준 '이건희컬렉션'에서 이중섭 작가의 삶과 그림에 대한 설명들을 보고, 바로 예약한 전시 기다리기 전 피칸파이와 커피 풍족한 인생을 살고 있는 나의 불평불만이 부끄러워지는 순간 한 끼는 야채를 먹자고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노동이라네 보면 별거 다해 저번 주가 그런 일주일이었다. 갑작스레 폭발한 문화 욕으로 콘서트를 보러 왔다. 무려 선우정아 갑작스러운 욕구였다곤, 하지만 내일을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먹게 했으니 더한 가치를 얻어왔다. 레드문도 얼떨결에 봤고, 이발하고, kijun목도리도 선물 받았다. 아빠가 탐내 하는 뉴발란스 신발과 잘 익은 홍시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