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마무리#23년일기#23목표
-
05. 22년 시간에 대해서◎ 개인 소개/2. 개인 일기 2023. 1. 2. 16:16
22년의 시간 22년은 시작부터 설렜었다. 프리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었고, 좋은 기운이 가득 찬 에너지를 받았었던 거 같다. 거창하게 어디를 가진 않았지만, 몇 개월에 한 번씩은 자연을 보고 왔었다. 자연만큼 좋은 매개체는 없는듯해 너무 좋게만 생각했을까 팔자에 없는 병원신세도 3번이나 졌었다. 인생에서 기회라는 건 정말 존재한다. 짐덩이는 전 보다 더 무거워졌지만, 이 정도의 고통은 견딜 수 있다. 그냥 지나가는 날은 참 아까우니 성격대로 '음식에 목숨걸기'를 시작하고, 몇 달 동안 안 만났던 사람들도 슬슬 만났다. 그중 귀여운 예랑이 아기도 보고 왔다. 리아 언니의 티라미슈도 재밌게 먹었고, 2학기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안될 거 같았던 모든 과제들을 완수했기에 뿌듯했다. 전시도 제법 자주..